성인과 함께 필드에서 동등하게 겨룰만한 충분한 성능을 가진 스노우보드 키즈를 위한 모델입니다. 한장 한장 엄중히 검수한 컨벡스솔을 채용하여 역엣지를 방지하고 즐거운 턴 도입을 서포트 합니다. 안정성을 높여 확실한 실력 향상을 약속해 줍니다. 쉬운 조작성을 추구한 락커형태가 아닌 풀카빙과 파이프, 킥커 같은 본격적인 라이딩이 가능한 풀캠버 형태를 채용하였습니다. 더욱이 탑스피드를 내기 불리한 체중이 가벼운 어린이를 위해 베이스에는 탑그레이드의 그라파이트 솔을 채용하여 풀랭스 우드코어에 의한 부드러우면서도 탄성이 강한 플렉스 패턴에 의해 트릭성능과 리커버리 성능을 높였고 단순히 타기만 하는 키즈모델과는 차원이 다른 본격적인 보드로 완성되었습니다.
FC시리즈는 프리스타일의 자유로움에 최대한의 카빙성능을 추구한 프리스타일 보드이다. 유효엣지를 늘리기 위해 [세미 해머헤드 형태]와 진동 흡수를 위한 [카본]을 채용하고 있는것이 최대의 특징이다. 유효헷지가 긴 만큼 라운드보드에 비해 세심한 컨트롤은 힘들지만 턴의 안정성은 발군이다. 보드를 세우는 감각을 익히고 싶은 사람부터 데몬스트레이터까지 폭넓은 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오가사카 스노우보드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20/21 모델부터 허리폭이 넓은 [FCW]가 [FC]로 통합되었고, 사이즈에 따른 네이밍이 변경되었다. 와이드사이즈 이외에는 심재와 사이드월을 변경하여 전체적으로 약간 하드해졌다. 플렉스 밸런스를 절묘하게 조정하는 것으로 쉬운 조작성과 고속컨트롤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프리스타일 카빙 보드의 상급자 지향 모델 「FC-S」. 'S'는 'stiff'(단단함)을 의미하지만 단순히 단단함만이 아닌 FC보다 사이드커브가 얕기 때문에 제멋대로 휘어지지는 않는다. 올바를 포지션을 유지하고 확실하게 보드를 휘어지게 만들 수 있다면, 그 힘은 추진력으로 전환되어 점점 가속하게 만들어준다. [FC-S]는 [FC-X]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리섬유로 대체하였다. 메탈보드는 슬로프 컨디션에 좌우되기 쉽지만 유리섬유 소재는 컨디셔에 적응하는 특징이 있어서, 기술선수권에 나가는 상위권의 선수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20/21 모델부터 허리폭이 넓은 와이드사이즈 157W, 160W, 163W와 롱사이즈 170을 추가하였다. 와이드 모델과는 서로 다를 코어를 채용하여 플렉스 밸런스를 조정하는 것으로 다루기 쉽고 고속컨트롤에 대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