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ASAKA에서 제작하는 OGASAKA, November, Scooter의 초기 에지각도 설정에 관련된 설명입니다.


Freestyle

데크를 뒤집어놓은 상태의 그림입니다. SOLE (바닥면, 활주면)은 원활한 에지 체인지 등을 위하여 convex 처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활주면이 수평면을 기준으로 center 방향 (오른쪽)으로 점진적으로 올라간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에지의 바깥쪽 측면벽 (사이드 에지)은 수평면(TOP SHEET)와 수직인 상태이며, 에지의 활주면측면 (베이스 에지)은 활주면의 convex 가공과 함께 균일하게 가공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에지 자체는 둔각(90도 이상)으로 초기 출고됩니다. 

출고 후 직접 에지 작업을 하시는 경우, 어느 정도의 작업 이후에는 반드시 덧에지를 쳐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convex로 인한 둔각의 정도가 매우 작다고 판단할 수 있으므로, file guide를 활주면을 기준으로 작업하시는 통상적인 경우를 감안하여 기본 에지 각도 90도로 작업하시면 충분합니다.



Alpine


데크를 뒤집어놓은 상태의 그림입니다. Freestyle과는 달리, 활주면의 convex 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편평한 상태로 출고됩니다. 

사이드 에지는 1도의 예각이 잡혀있으며, 베이스 에지는 0.1~0.2도의 베벌링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수작업 용의 베이스 에지 절삭용 file guide의 경우, 사용자의 힘이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설정 각도 이상의 절삭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베이스 에지의 베벌링 각도를 변경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DMT 등을 이용한 연마 작업을 꾸준히 해주시는 방법의 관리를 권장합니다.


사이드 에지 절삭의 경우, 활주면을 기준으로 작업이 이루어지는 file guide를 사용하시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기본 에지 각도 89도로 작업하시면 출고 상태 그대로의 각도 설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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