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등반하기 위한 성능을 중시하여, 달리기 성능은 어느정도 타협할 수 밖에 없었던 스플릿 보드가 많았었다. 등반은 물론이고, 오르고 나서 달리는 성능도 만족스럽게 하기 위해서 개발에 시간을 투자하였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개발을 단행하였다. 많은 유저 들의 귀중한 어드바이스를 받아오면서... 그리고 일본 뿐만이 아닌 해외의 엄격한 기준에도 확인을 받았다. 치밀한 만듦새 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 었다(splitborad.com) 3년째에 와서 전체 라인업 구성을 완성 하였고, 164cm에 164 하드플렉스를 추 가하였다. 그리고 159의 플렉스를 재구성 하였다. 진화를 계속하는 FT/Facet 에 주목해주 길 바란다.
슬로프 가장가리의 벽이나 자연지형을 파도로 보고, 산에서 서프 라이딩 스타일을 즐기기 위해서 만든 라인업. 카빙 바텀 턴으로 벽을 치고 올라가거나, 탑에서 빠르게 카빙으로 이어가는 마치 리얼서핑 감각으로 라이딩을 즐긴다. 슬로프의 작은 물결부터 카빙까지 즐길 수 있는 모델.
FT/SR173은 정설된 슬로프에서 큰 부력을 얻으면서 고속카빙을 즐기기 위한 라인업이다. 사이즈가 길어서 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다리 힘이 강한 사람이 선택했으면 한다. 아침에 정설된 사면에서최고의 위력을 발휘한다. 먼저 지나간 사람의 트랙라인도 이 보드의 단단함으로 충분히 지 나갈 수 있다. 파우더 속에서 카빙스타일을 즐기는 데에 최고의 보드일지도 모른다.